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브런치 핫플, "삼성역 빵지순례 1번지, 베이커베이커 솔직후기"

민건사랑 2025. 7. 24.
300x250

 

삼성역 근처에서 "진짜 빵 잘하는 집" 찾는 건 쉽지 않죠.
무난한 프랜차이즈 말고, 제대로 된 결결의 크루아상,
고소한 버터향 가득한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드디어 찾았습니다. 바로 '베이커베이커(Baker Baker)'!

직접 방문해서 빵 하나하나 고르고,
따뜻한 햇살 아래 커피 한 잔과 함께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여길 ‘빵순이 성지’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오늘은 그 맛과 분위기를 솔직하게 풀어보려 해요.
삼성역 근처 빵집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베이커베이커’의 매력을 하나씩 소개할게요!

 

 

 

베이커베이커는 어떤 곳?
위치 & 운영시간 안내
분위기 한눈에 보기 (내부 / 외부 / 좌석)
내가 먹어본 메뉴 리뷰
추천 메뉴 & 재방문 의사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마무리 한 줄 총평 

 


 

 

베이커베이커는 어떤 곳?

 

프리미엄 베이커리 편집숍

지난해 10월 문 열었고,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

20년 경력의 유승민 총괄 베이커가 운영하며 엄선한 빵들을 선보이는곳.

 

당일 생산·당일 판매 원칙

빵은 매일 아침 굽고, 당일 소진을 목표로 판매해 신선도 최고!

 

세심한 소비자 취향 반영

비건, 락토-오보, 글루텐 프리 등 다양한 식이 요구를 고려한 메뉴 구성

 

지속가능한 운영 철학

재활용 종이, 쓰레기 최소화 등 친환경 방향성 강하게 유지

 

 

 

위치 & 운영시간 안내

📍 위치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8길 15 (IMFORM 타워 1·2층)
  • 이동: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 운영시간

  • 평일: 오전 8:00 – 오후 20:00
  • 주말(토·일): 오전 9:00 – 오후 20:00
  • 명절 당일: 휴무
  • 특이사항: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문의 & 기타

  • 전화번호: 0507‑1355‑9907 (또는 식신 기준 0507‑1443‑9906)
  • 주차: 불가 (대중교통 이용 권장)

 

 

분위기 한눈에 보기 (내부 / 외부 / 좌석)

 

ㅇ. 외부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
화이트 톤의 외벽에 큰 유리창이 탁 트인 인상을 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간판 디자인으로 지나가다도 눈에 확 띄는 곳이야.

야외 테이블 몇 석
날씨 좋은 날, 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포인트.
가볍게 들고 나와 앉기 좋고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ㅇ. 내부

 

 

 

1층: 테이크아웃 중심 공간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진열대에는 다양한 빵들이 가득 진열돼 있고,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오픈형 주방도 인상적이야.
넓고 깔끔한 대리석 바닥과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해.

 

2층: 브런치 & 커피 공간
천장이 높고 커다란 유리창이 있어 자연광이 잘 들어와서,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야.
곳곳에 화분과 원목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아늑하면서도 감성적.

 

ㅇ. 좌석 구성

테이블석 중심, 2인용·4인용 다양
혼자 와도 부담 없고, 둘이나 셋이 와도 충분히 여유로운 간격.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어서 조용히 대화하거나 노트북 하기에도 좋아.

 

 

작업공간보다는 식사 공간 위주
공부나 업무보다는 여유로운 티타임, 브런치에 적합한 구조.

 

 

내가 먹어본 메뉴 리뷰 

카프레제 샌드위치

  •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포카치아 스타일 빵에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페스토가 듬뿍.
  •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조합이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었어요.
  • 바질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상큼한 맛을 끌어올려줬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 총평: 담백하면서도 신선한 조합! 다 먹고 나서도 입안에 향긋함이 남아 만족도 높음

 

무화과 크림 프레첼

  • 겉은 쫀득한 프레첼 도우,
    안엔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 + 무화과 콤포트가 들어 있어요.
  •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이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커피랑 먹기 딱 좋았어요.
  • 모양도 예뻐서 사진 찍기도 굿

👉 총평: 달지 않아 부담 없고, 간식으로도 훌륭한 프리미엄 디저트 느낌!

 

아이스 아메리카노

  • 진한 편인데 과하지 않고,
    빵이랑 같이 먹어도 맛의 균형이 딱 좋았어요.
  • 산미는 거의 없고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타입.

 

 

추천 메뉴 & 재방문 의사

이번에 먹은 카프레제 샌드위치무화과 크림 프레첼,
그리고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정말 집에 돌아와서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여운이 남는 맛이었어요.

특히 샌드위치는 식사로도 손색없고, 프레첼은 디저트로 완벽!
커피와의 조합까지 더해지니, 이건 정말 ‘완성형 브런치’였죠.

그리고 다음엔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있어요.
바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올리브치즈치아바타’.

현장에서 갓 구워진 치아바타를 보니
“아, 시간 맞춰서 오면 진짜 제대로 즐길 수 있겠다” 싶었어요.
바삭한 빵 속에 올리브와 치즈의 조화,
생각만 해도 군침 돌죠?

무조건 다시 갈 거예요.
다음에는 여유 있게 앉아서, 올리브치즈치아바타와 따뜻한 라떼로
좀 더 천천히 즐기고 싶어요.
‘하나씩 먹어보며 천천히 완주하고 싶은 빵집’ — 그게 바로 베이커베이커였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아침 출근 전에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직장인

  • 베이커베이커는 아침 8시부터 오픈해서
    출근 전에 간단하게 샌드위치 하나+커피 한 잔으로
    가볍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하기 딱 좋아요.
  • 바쁜 아침, 정신없이 편의점 찾기보다제대로 만든 빵으로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 점심시간에도 무겁지 않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은 분

  • 주변에 대기업 사무실이 많다 보니,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핫플!
  • 무겁지 않은 식사 + 맛있는 디저트 빵 + 진한 커피 조합으로속 편하게 맛있는 점심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 브런치·혼카페 좋아하는 감성 빵순이/빵돌이

  • 깔끔한 2층 공간은 햇살도 잘 들고 조용해서,
    혼자 와서 책 읽거나 노트북 하기에도 딱 좋아요.
  • 일요일 오후, 여유로운 커피 타임 즐기고 싶을 때감성 빵집 찾는다면 이곳이 정답!

 

✅ 좋은 재료 + 정성 가득 빵을 찾는 ‘진짜 빵 애호가’

  • 베이커리 편집숍 콘셉트답게,
    당일 생산 · 당일 판매 원칙,
    비건·글루텐프리 등 섬세한 배려까지 담긴 곳이에요.
  • 아무 빵집에 만족 못 하는 ‘빵 취향 확실한 분’들께 특히 추천!

 

 

마무리 한 줄 총평

 

 

베이커베이커에서의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었어요.
정성 가득한 빵 한 조각, 향긋한 커피 한 잔,
그리고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쉼
.

특히 카프레제 샌드위치
집에 와서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고,
그 순간을 떠올리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다음엔 꼭 여유로운 아침,
햇살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동네예요.

삼성역 근처에서
진짜 맛있는 빵과 따뜻한 시간을 찾고 있다면—
베이커베이커, 한 번 가보세요.
기억에 남을 ‘빵 한 끼’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300x250

댓글